ⓒ 김천신문
이날 김천선관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을 만난 김 후보는 “다 함께 잘사는 김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더 낮은 자세와 각오로 자유한국당이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선거는 물론 시·도의원 선거에서도 압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보수 혁명 김천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온갖 네거티브 선거가 빗발치고 있지만 클린선거와 정책선거, 비젼(vision)선거에 주력하겠다”고 클린선거를 강조하며 “선거는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축제의 장이다. 타 후보는 어떨지 모르지만 나는 끝까지 클린선거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중학교 배정시 자신이 살고 있는 집근처 학교를 우선 배정(쿼터제)할 것과 무상 교복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또한 농가보조금 등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다고 판단 국고보조금 체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3일 오후 8시에는 조마면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 김응규 후보를 지지했다.
오늘 본 후보에 등록한 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는 김천 초,중,고등학교, 중앙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김천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냈으며 초대 김천시의원과 6,7,8,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10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공천자로 결정, 후보등록 첫 날 오전 9시 김천시 선관위에 본 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