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면지역 특성상 고령의 독거노인이 많고 세탁기가 있어도 두꺼운 이불빨래는 세탁할 엄두를 내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있는 실정이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를 발굴해 수거를 직접 했고 김천시 관내 세탁업체를 수소문해 세탁비를 50% 할인해주는 ‘우방세탁소’와 협약했다.
박인범 위원장은 “복지 허브화 정착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농소면의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종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도전이 지속되도록 각 기관사회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농소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50가구 이불 80여 채를 방문·수거했으며 각 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