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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29일 오전 10시 30분 양천어린이집 원아 4∼6세 원아 17명이 찾아와 ‘아기상어’, ‘호박아가씨’ 등의 곡에 맞춰 깜찍한 율동와 노래, 국악, 장구 등을 선보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연지 곤지 찍기를 하며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손자 같은 아이들의 재롱에 어르신들의 음소리가 넘쳐났다.
문원애 원장은 “늘 정성으로 모시지만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기쁨에는 한정이 있다. 손자 같은 아이들의 재롱에 너무도 신나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아이들에게 고맙고 어르신들에게는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또 한번 결심을 하게 했다”고 했다.
요양원을 찾은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니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만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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