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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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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저출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족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만혼과 결혼‧출산 기피 현상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신청 받은 3개 어린이집(새싹어린이집, 지례어린이집, 아포어린이집)과 9개 유치원(우리유치원, 계명유치원, 녹야유치원, 꿈나무유치원, 마리아유치원, 율빛유치원, 금강사유치원, 리라유치원, 조은유치원) 총 12개소 1천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창작인형극 ‘공주를 구한 삼형제’는 동생의 소중함과 형제가 있어 좋은 점 등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올바른 가족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의 의미를 알게 함으로써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동생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저출산 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형극 공연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전화 421-2735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