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2025년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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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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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김천김밥축제’의 상징성과 대중성을 높이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대표 캐릭터인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념품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꼬달이(←꼬다리): 꼬투리를 뜻하는 경북 사투리
공모 주제는 ‘김천김밥축제의 캐릭터인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이며, 접수 기간은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이다. 출품작(실물) 및 관련 서류 일체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받으며, 제품 판매가 가능한 전국의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 가능하다.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시상금 300만 원 및 제품매입비 450만 원 △우수상(2명) 각 시상금 200만 원과 제품매입비 300만 원 △장려상(3명) 각 시상금 100만 원과 제품매입비 15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수상작은 추후 김천김밥축제 및 위탁판매점에서 실제 기념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김천김밥축제를 대표하는 꼬달이 캐릭터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재미있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양식은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