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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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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장의 가장 큰 축제인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가 5일장을 맞아 오는 10~11일 양일간 황금시장 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기보 박판수 도의원, 이승근 평화상가로 회장, 임춘식 부곡맛고을 상인회장 등 내빈과 손권만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손권만 상인회장은 “우리의 고유 풍습인 김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인회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주말인데도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의 성황을 기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족들이 함께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좋은 추억도 만드시고 준비한 다양한 체험도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도 황금시장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기보 박판수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황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사랑을 부탁하는 요지의 말을 했다.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는 입동이 지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천시 대덕면 고랭지 절임배추와 의성마늘, 영양고추 등 국내산으로 만든 김장양념을 미리 준비해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저렴한 가격에 가져가는 행사를 진행해 해마다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녀들을 위한 아동미술 공모전, 청소년 건전가요대전 그리고 성인노래자랑 프로그램과 투호던지기, 풍선불기, 재기차기, 김천출신 꽃미남 트로트 가수 ‘유성’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해 가족 단위로 함께 찾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황금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돼 2004년부터 시작한 김장양념축제가 12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손권만 상인회장(現 상인회장)과 상인회원들이 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젓갈류, 고추, 마늘을 활용해 김장이라는 테마로 황금시장만의 특화된 축제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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