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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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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김천호두’와 ‘김천떫은감’이‘2018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0만원)에 김천시 구성면 이영인(36)씨의 호두가, 우수상에는 대항면 류판출(60)씨의 떫은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영인(김천)씨는 김천시 구성면에서 호두 2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톤을 생산해 1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호두는 전국생산량(29%), 전국생산액(24%) 1위로 금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호두부문 12년도 우수상, 13년도 최우수상, 14년도 우수상, 15년도 장려상, 16년도 최우수상, 및 17년도 우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상까지 7년 연속 수상하며 김천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금번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는 호두뿐만 아니라 떫은감 부분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또 하나의 김천 명품 임산물로 자리매김 됐다.
대표과일 산림과수분야 심사는 시·도지사가 추천한 4개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일을 국립산림과학원, 유통업체, 전문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호두의 중장기적인 육성전략과 호두신품종개발을 통해 타 지역호두와 차별화된 독자적인 자리매김은 물론 김천호두의 고부가 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나아가 김천 산림자원의 소득화⋅관광화를 위한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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