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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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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6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점차 늘어나는 복지제도와 예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복지를 체감하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찾아가서 방문상담을 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 조직·자원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김천시는 지난 2016년 2개 읍·동에 처음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한 이후 2018년 2개 면·동에 추가 설치했으며 금번 조직 개편에 따라 22개 읍면동을 6개 권역형으로 묶고 중심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설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한편 각 읍면동주민센터에는 공무원의 방문·상담용 전용차량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비를 지원하고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지역에는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추진으로 능동적인 복지 지원 체계가 구축된 만큼 지역주민들과 민관이 서로 소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