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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사

김충섭 시장 읍면동 순방 4일차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1.11 20:12 수정 2019.01.11 08:12

11일 양금동·구성면·부항면 시민과 소통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만들기 분위기 조성

ⓒ 김천신문
김충섭 시장은 지난 8일부터 읍면동 순방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11일에는 양금동을 시작으로 구성면, 부항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날 순방에는 김충섭 시장과 시 관계 공무원, 송언석 국회의원, 박판수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민 소통 간담회에 앞서 김충섭 시장은 순방 지역 마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지역별로 전반적인 파악을 마친 뒤 간담회 자리로 이동했다.
본 행사는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추희 행정복지국장이 시정 운영 현황과 지역별 지원 사항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김충섭 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은 지역과 계층을 떠나 모든 분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일 때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김천을 새롭게 도약하고 변화시키는 일에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해 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충섭 시장과 함께 김천이 비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예산 확보 등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판수 도의원 역시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구 시의원들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함께 큰절로 새해인사를 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순방 지역별로 시민들이 김충섭 시장에게 건의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양금동 △구도심 공동화 해결방안과 황금시장 현대화 사업 등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 요구 △폐교되는 양천초등학교와 화로서원, 삼여바위 등 주변까지 시 차원에서 검토해 제대로 된 활용 방안 마련 요구 △대형 차량 운행이 많아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애로사항 전달을 통해 황금시장 교통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이 구역에 로타리 설치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성면 △추곡 수매 삭감 등으로 인한 농민 어려움 해결 방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는 사장된 자연경관이 수려한 미평 1리에 위치한 오솔길 재정비를 통한 활성화 제시 △구성에서 건평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올래길 조성과 구성에 죽어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출렁다리 걸립 요구 △농로 정비사업 미비에 대한 문제점 제기 △미비한 귀농 인구 증가를 위해 타 읍면보다 부족한 생활정주여건 조성과 안정적 수입 여권 조성 요구 등이다.

부항면 △관광인프라 증가로 인해 늘어난 관광객들로 인해 오염되고 있는 부항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화장실 설치 △등산객들의 무단 주차와 쓰레기 투기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을 막을 수 있는 방안 요구 △태풍 루사 때 유실된 길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농경지 활용을 위한 방안 마련 △부항면 파천리 지역의 온천 개발지구 지정으로 인근 주민들이 재산권 행위를 할 수 없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요구 △월곡리 373번지 근교에 교량 설치를 통해 10여개 농가가 인근 농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 △신뢰 받는 시정 만들기를 위해 분뇨 수거 수수료 과다 부과 행위 해결 방안과 마을 상수도 사용으로 인한 각 가정의 전기료 과다 부담 해결방안 마련 등이다.

김충섭 시장은 모든 건의 사항에 대해 각 상황별로 관련 추진 사항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부족한 부분은 관련 공무원을 통해 추가 설명을 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다만 모든 건의 사항에 대해 김 시장은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전체적으로 필요하고 공익적인 사항을 고려해 해결 방안을 찾아 가겠다”고 약속하고 “시에서 김천 전체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께서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큰 그림을 생각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충섭 시장은 이날 모든 순방지에서 관광인프라 조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부항댐에 조성된 관광인프라로 인해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활용해 김천의 모든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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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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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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