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중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교과연계 체험활동으로 영어캠프를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했다.

영어캠프는 칠곡군에 소재한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숙박식으로 진행됐으며 1학년 9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4박 5일간 우체국, 공항, 호텔 등 실생활을 모형화한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에서 원어민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영어 구사력을 집중적으로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다양한 상황별 프로그램에 뛰어들어 살아있는 영어를 구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한 주간 집중해서 영어를 배움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보환 교장은 “본교의 특색사업인 겨울방학 중 영어마을 체험캠프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며 5일간의 영어 집중훈련을 통해서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와 열정을 불어 넣은 동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