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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확산,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1.15 14:37 수정 2019.01.15 02:37

ⓒ 김천신문
지난 해 11월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이후로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7~18세 연령층에서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에 대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는 다르게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국가예방접종대상자 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그리고 일반 성인까지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비말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학교, 보육시설, 요양시설 등의 집단시설의 관리가 중요하다. 환자가 발생하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 경과 후 해열제 없이 체온이 회복되고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원·등교가 중지돼야 하며 입소자의 경우 다른 사람들과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개인 위생수칙을 잘 준수하과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재 보건소에서 생후 6개월~만12세 어린이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니 미접종자들의 경우 접종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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