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11시 김천발명교육센터 및 영재교육원 창의융합무한상상식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관악밴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커팅식, 무한상상실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학교윤영위원협의회 등 잠정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설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김천교육지원청 창의융합무한상상실은 경상북도교육청 예산 2억원을 지원받아 교실 3칸 규모로 휴게공간, 학습공간, 작업공간으로 구성되어 레이저커팅, 3D프린팅, 피지컬컴퓨팅, 목공, 공예 등의 다양한 메이커활동을 펼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로 완공됐다.

신정숙 교육장은 “김천교육지원청 창의융합무한상상실은 아이들이 꿈꾸는 공장으로서 미래 창의융합인재육성을 위한 새로운 활동 공간이 될 것이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시도됐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며 앞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사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열정 가득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