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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04번째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경북아너소아시어티 104호의 주인공은 익명의 숨은 기부천사이다. 익명의 아너는 김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4일 경북모금회로 직접 전화해 아너 가입 의사를 밝히고 가입서에 서명했다.
본인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언젠가는 자신보다 더 힘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생각으로 1억원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달 김천에서 100호 아너 가입식을 진행했는데 연이어 같은 지역에서 아너가 탄생해 나눔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면서“숨은 기부천사의 경우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해 귀한 실천을 해 주신분이라 존경심이 더 크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아너소사이어티클럽에 가입한 회원수가 100명에 도달하면서‘경북아너 100호시대’를 열었으며 100호 가입이후 한달 이내에 연이어 4명의 아너가 탄생해 이를 계기로 연말에 집중됐던 아너소사이어티 나눔동참이 연중에도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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