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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사

몸매UP 건강UP 파워워킹 교실 개강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4.11 17:38 수정 2019.04.11 05:38

ⓒ 김천신문
김천시는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교통수단이 발달함에 따라 걷는 시간의 부족으로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국가적인 재정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여중 대강당에서 파워워킹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운영해 온 파워워킹은 육상경기 중 경보를 접목한 걷기운동으로 짧은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고 바쁜 일상으로 걷는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파워워킹은 6.4~8km의 속도로 걸음으로써 달리기를 할 때보다 운동효과가 크고 보폭을 넓게 하기 보다는 속도를 높이고 유지함으로써 허리․배․엉덩이․허벅지․종아리 등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많이 사용해 지방은 효율적으로 연소시키고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만들어 피로감을 줄이며 뼈를 튼튼하게 해 골밀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윤현숙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중국 고사에 ‘하늘을 날거나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우리가 땅을 딛고 걷는 것이 기적이다’라는 말처럼 반듯하고 올바른 자세로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아는 사람이 드물다. 이번 파워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에 올바른 자세와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또한 친절, 질서, 청결 등 7개 시민의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해피투게더 운동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큰 힘이 돼 달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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