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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창의․인성 교육에 앞서가는 김천중앙초등학교는 2019년도 장애인권 및 인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루터기 활동을 실시했다.
그루터기 학교는 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권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그루터기 학교에서는 수업 중 교육하기 어렵고 민감한 장애 관련 교육을 조금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육해 장애인, 장애인권, 장애유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차이와 차별, 장애를 보는 관점 등을 교육해 건강한 마음으로 장애를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수강한 한 학생은 “그루터기 학교를 통한 장애이해교육을 받은 뒤 장애인은 차별이 아닌 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무엇이든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는 “그루터기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더욱 쉽게 장애에 대해 접근할 수 있고 재미있게 교육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교내에는 장애를 차별하는 학생 수가 많이 줄었고 장애도 다르지 않다는 것과 장애우와 함께 생활하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장애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주기적, 체계적으로 이뤄 졌으면 좋겠고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의식을 버리고 배려와 공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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