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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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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김천지역자활센터는 11일 오후 2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전문 강사를 초청해‘합리적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자산형성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일하는 저소득계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립자금을 지원해 탈빈곤을 촉진하는 제도로 3년 이내 탈수급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3년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과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단순히 근로장려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가 아닌 자기개발과 자기관리로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연2회 이상 자립역량강화 교육과 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사례관리로 가입자들의 자활·자립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현재지출+미래지출=현재수입’이라는 내용으로 올바른 저축과 소비패턴파악 등을 통해 현재 가정의 안정적인 삶과 나아가 안정적인 노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소개와 질의응답을 가져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충섭 시장은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확대와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