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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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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는 성의여자고등학교가 백합제 속에 진행하던 합창제를 지난해 따로 분리해 합창대회를 갖고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건 제1회 백합음악제를 개최했다.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제1회 백합음악제’에는 김광석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합음악제는 학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성의여고만의 축제로 앞으로 매년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게 된다.
음악회의 첫 문은 오지수와 친구들의 공연을 시작됐다. 이어진 성의 팝송대회는 1명을 시작으로 화음이 더해지며 9팀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팝송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날 2번의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김천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팀과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은 학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어 1‧2학년 합창경연대회는 각 학년별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 총 2곡씩을 선보이는 방식을 진행됐다. 1학년 지정곡은 ‘남촌’, 2학년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각반만의 색을 더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자유곡에서는 제대로 반별 색깔을 보여주며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팝송대회와 합창경연대회 심사는 QR코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교사와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투표를 실시했다.
백합음악제의 마지막은 ‘선생님과 함께’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위해 연습을 하며 사제간의 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광석 교장은 “이제 성의여고는 3대 축제로 운영하게 됐다. 4월 백합음악제, 8월 백합학술제, 10월 백합제를 개최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더불어 학업으로 힘든 심신에 여유와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게 됐다. 특히 학생들의 단합을 위한 합창경연,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구성되는 백합음악제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의식과 미래사회를 살아갈 소통 능력을 키워 줄 뿐만 아니라 성의여고의 발전적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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