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 라이온들이 봉사의 기치를 드높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3일 구미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경북지구 라이온의 우호와 화합을 다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제31회 연차대회’ 행사장에서 이영철 2부 총재가 선임됐다.
이날 연차대회는 경북지구 소속 각 클럽 클럽기 입장을 시작으로 지난 1년 간 봉사활동을 총 결산하고 기념봉사사업 및 차기총재 선임, 1·2총재 선임, 우수클럽 및 개인공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철 경북지구 2부 총재는 지난달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 지구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자 350명 중 93%의 찬성률을 보이며 당선된바 있으며 이날 선임되면서 김천시의 라이온스클럽 역사에 처음으로 총재의 길을 걷게 됐다.
이영철 경북지구 2부 총재는 “국제라이온스 356-E(경북)지구를 책임진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무거운 자리이며 책임감도 많이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믿고 맡겨준 대의원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2부 총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라이온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