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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생활댄스체조팀 어르신부 전국 1위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4.30 16:49 수정 2019.04.30 04:49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또 수상

ⓒ 김천신문
무용인 김영란 감독이 가르치는 생활댄스체조팀이 경북을 대표해 26일과 27일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체조대회’ 어르신부 생활댄스체조 경기에 참가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어르신부 생활댄스체조 경기에는 김영란 감독과 코치 생활댄스체조팀 총 31명이 대표로 참가한 경북은 물론 전남, 울산, 경남, 인천, 제주, 경기, 부산, 대구 대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체조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행사의 한 분야로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도 일원에서 열린 전체 대회에는 39개 정식종목과 5개 시범종목, 총 44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1만 8천8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6세 어린이부터 93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김영란 감독은 “9개 시·도 쟁쟁한 생활댄스체조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 준 우리 팀원들의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다. 노력의 결실로 선수 개인당 메달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영란 감독이 지도하는 팀들은 지난해 12월 제4회 전국독도사랑 나라사랑댄스 페스티벌에서 대상과 애국상, 이에 앞서 10월에 열린 제2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대회에서도 종합 1위, 9월에 열린 제28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체조부문 2위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상을 수상하며 체조를 통해 김천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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