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9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중 하나인 ‘영유아 관찰기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양대학교 유아교육과 탁정화 교수를 초빙해 '영유아 관찰기록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보육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탁정화 교수는  “영유아 관찰일지는 보육을 담당하는 이가 매일 영유아들을 돌보면서 관찰한 사항을 기록해 놓은 것을 말한다. 따라서 영유아 관찰일지를 작성할 때에는 보육활동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한 후 영유아별로 해당 활동을 진행한 과정 및 결과 등을 항목별로 구분해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는 것이 좋다. 영유아 관찰일지를 기록함으로써 보육하는 영유아들에 대해 파악하기가 쉽고, 보육과 관련해 영유아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보육교사가 교체돼도 업무를 쉽게 인계 받을 수 있다”며 보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장재근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를 파악해 기록하는데 도움이 되고 문서 작성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