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인간근원에 대한 탐구학문인 인문학의 지역사회 확산을 통해 삶이 여유로운 문화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함과 아울러 참가시민에게는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상에 스며든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5월과 10월에 강연4회 탐방 2회, 총 6회로 ‘함께 걷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하나의 주제에 대한 독서와 강연, 현장탐방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돼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쉽게 즐기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차로 준비한 프로그램은 ‘숲과 인문학 – 숲에게 좋은 삶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숲 전문가이자 ‘자연스러운삶연구소’원장인 김용규 강사가 29일과 30일 양일간의 강의와 함께 6월 1일에 실시되는 전라남도 담양지역의 현장 탐방을 안내할 예정이다,
10월로 예정된 2차 프로그램은‘덕수궁 – 덕수궁의 조선 및 근대사’라는 주제로 개설돼 김천시민에게 조선역사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1차 프로그램 접수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김천시립도서관을 직접방문하거나 e-mai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는 시립도서관 사서담당(☎421-28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