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시·군(김천, 무주, 영동)의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오전 10시부터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체육대회 및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30년간 친목을 쌓아온 3도시·군 의회가 처음으로 체육대회 및 화합행사를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나영민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김충섭 김천시장, 황인홍 무주군수, 김창호 영동군 부군수,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유송열 무주군 시의회 의장, 윤석진 영동군 시의회 의장과 3도·시군 의원 뿐 아니라 의회 사무국 직원까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식순을 갖고 이어 몸풀기 체조 후 배구, 족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더욱 화합하고 소통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김천에서 3도시·군(김천, 무주, 영동)의회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무주와 영동에서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화합하고 소통해 가족과 같은 우리 3도시·군이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서로 도우며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주 ·영동군 의회 가족들의 방문을 축하하고 좋은 목적의 좋은 자리에서 많은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김천시를 잠시 소개했으며 무주 영동 가족들에게 전달할 선물로 준비한 조마감자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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