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는 지난 3일 감문면 게이트볼장에서 ‘2019 장애인 게이트볼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희만 지회장과 강사, 참가자 및 지회 임직원 등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게이트볼교실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재단과 홈&쇼핑이 함께하는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됐으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5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2시간씩 감문게이트볼장에서 이연호 강사의 지도로 진행한다.

박희만 지회장은 “평소 운동을 접하지 못하고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이 이번 게이트볼 교실을 통해 건강증진 및 사회성이 향상돼 삶의 활력을 얻어 자신감 회복으로 재활자립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협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