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교동 소재 어르신 요양시설 행복한동행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4일 어버이날을 맞아 뜻 깊은 행사가 개최됐다.
매년 어버이날이면 김영숙 원장은 섬김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잊지 않고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하늘빛 색소폰 동호회 손귀정 단장과 회원들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하늘빛 색소폰 동회회는 공연 뿐 아니라 간식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박판수 도의원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좋은 말과 노래를 불로 흥을 돋웠다.
요양원 직원들은 전문 각설이들보다 우수꽝스러운 분장에 찰진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직원들이 어버이은혜를 부르면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자 어르신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웃다 울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의 어버이날 행사가 됐다.
김영숙 원장은 “시설의 어르신들은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현재 대한민국을 있게 한 주인공이므로 충분히 존중받고 대접받을 권리가 있기에 살아계시는 동안 어머님, 아버님들이 최고로 노후를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정성으로 섬김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