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업기계 보급의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동력경운기 및 주행형 저속운행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도로 주행하는 농기계의 표시를 위한 경광등을 부착해 주는 사업으로 경광등 240개를 부착·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일반사고 치사율 1.9% 대비 농기계 사고의 치사율 12.1%로 농기계 사고발생시 사망률이 약6배 높고 특히 야간 주행시 식별이 잘 안되어 자동차와 추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김인철 농업지원과장은“앞으로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으로 주간 도로주행 농기계뿐만 아니라 야간운행 농업기계 안전사고도 최소화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