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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1388청소년지킴이 청소년지도자 연수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5.13 17:43 수정 2019.05.13 05:43

자살·자해 위기상담의 이해와 실제

ⓒ 김천신문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정신건강 및 복지기관 실무자와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40여명이 참여해 ‘자살 및 위기상담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연수를 했다.

최근 3년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의뢰돼 진행된 청소년상담 호소문제가 진로·학업에서 우울과 자살 문제 등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본 연수를 실시했다.

강의는 임영진 대구대 교수가 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상담 사례를 갖고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들는 “청소년들이 정말 자살하고 싶은 마음 그 내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상담자로서 어떤 질문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게 됐다”라고 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장재근 센터장(김천시청 가족복지과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뿐 및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 연수를 통해 관내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들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위기상황에 개입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31-2009), 청소년전화 1388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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