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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축구선수, 학교도서관愛書 만나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9.06.17 14:37 수정 2019.06.17 02:37

ⓒ 김천신문
율곡초등학교는 지난 12일 2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지원으로 ‘축구선수, 학교도서관愛書 만나다’행사를 실시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프로축구 선수인 장은규, 김건희 선수, 유소년 2명의 선수가 학교를 방문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는 본교 축구부에 50만원상당의 축구용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2시 ~ 2시40분까지는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2시 50분 ~ 4시 30분까지는 축구선수와의 대화, 사인회를 실시했다.

축구클리닉 대상자는 축구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지를 제출한 학생 중 30명을 선정했으며 축구클리닉에서는 축구선수와 준비체조, 축구기본기, 축구시합을 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축구선수와의 대화에서는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지를 축구선수가 뽑아 답변해주었는데 “골을 넣으면 기분이 어떤가요?”“축구선수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축구선수들이 답변을 해주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인회에서는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장은규 선수가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깜짝 선물로 사주어 학생들에게 더욱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주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를 고려해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책을 더 가까이할까?를 고민한 결과 나온 행사다. <숫자로 알아보는 세계축구기록>, <오,필승!월드컵축구대백과>, <메시>, <수아레스> 등 축구도서를 구입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학교도서관에서 축구관련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지를 작성했다.

행사에 참가한 송원규 6학년 학생은 “사인 받아서 좋았고 축구선수를 직접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께서 선수들과 직원들을 따뜻한 미소로 환영해주어 저희도 밝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가는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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