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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꽃봉사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자장면을 선물한다.
박경자 자두꽃봉사회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월부터 매달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와 정성과 사랑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자장면’을 센터 장애이용자들에게 만들어주는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센터의 장애이용자들은 한 달에 한번 맛있는 자장면을 먹는 오늘을 너무나 기대하고 좋아하며 면과 함께 나온 닭강정도 맛있게 먹었다. 센터의 장애이용자들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을 자장면 먹는 날이라고 기억하고 있으며 ‘자장면Day!’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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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 회장과 회원들은 시설의 주방의 설거지와 청소 등 뒷정리까지 도맡아 해줬다.
회원들은 “매달 이렇게 급식봉사를 통해서 센터의 이용자들이 환한 얼굴로 맛있게 먹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자두꽃봉사회는 지난 2월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매월 1회 정기봉사하기로 약속한 것을 잊지 않고 매달 자두꽃처럼 환한 미소로 센터이용자들을 만나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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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이경진 시민여성기자
사진:나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