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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쥐띠새해소망-이명진(36세·김천대 총무과)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0.01.02 10:10 수정 2020.01.02 10:10

“인생의 봄을 위해 부지런히 달릴 것”

ⓒ 김천신문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을 돌아보니 슬픈 일, 기쁜 일, 도움받은 일, 도움 준 일 등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입니다. 계획을 무성하게 세웠던 해였는데 하다가 무너지면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을 계획만 세우고 실천이 없었던 지난 한해였습니다.
2020년에는 마음속으로 되뇌지만 말고 바로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우리 일상은 특별하게 변하는 것은 없지만 큰 어려움 없는 익숙하고 소중한 길입니다. 이 익숙한 모든 길도 처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더 나은 길, 더 새로운 길이 이제 우리 일상이 되어 익숙해지도록 다시 시작해야할 새해입니다.
절망과 실패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자연의 겨울은 길어야 3~4개월이지만 인생의 겨울은 사람마다 다르지요. 자연의 봄은 기다리기만 하면 되지만 인생의 봄은 준비 없이 기다리면 꽃 피는 봄날을 맞이할 수 없을 겁니다.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실력을 키우며 새해 다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꽃을 보기 위해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면 새로운 꽃밭을 볼 수 있겠지요.
항상 아껴주시고 챙겨주신 은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이 성장해서 은혜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김천대 교직원을 비롯해 김천시민 모든 분들의 행복한 도전을 응원합니다.
경자년, 희망찬 새해엔 모두 건강하고 복된 가정 이루시길 바라며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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