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해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와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자 전 공무원이 함께 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김천신문
이에 김충섭 시장은 손수 장바구니를 들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장날인 20일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느껴보며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한 분 한 분 직접 격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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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재판매를 시작한 김천사랑상품권에 대한 10% 특별할인구매 행사가 이달 말까지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김천사랑 상품권 구매 및 사용에 적극 앞장서 이곳 전통시장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황금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및 클린5일장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해피투게더 운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친절하고 청결하고 활력 넘치는 시장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