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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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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16일 김천시립박물관(사명대사공원 내)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지회임직원, 수상자, 경로당 분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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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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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기념식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대표하여 이인주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낭독, 개회사, 기념사, 축사, 그리고 노인권익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자 17명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대학장인 임석보씨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참석자 명부 기록 등 생활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올해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의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어 한층 의미가 있었다.
이부화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개회사에서 “노인은 오늘날의 발전을 이룬 자랑스런 세대로 지역과 국가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스스로 찾아 책임을 다함으로써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후손들로 하여금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을 드높이고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활력이 넘치며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