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과수 화상병 방제 총력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1.22 11:44 수정 2020.01.22 11:44

2월 5일까지 수요조사···농가 적극적인 협조 필요

김천시는 관내 과수 화상병 방제를 위해 사과·배 농가에 동계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월 5일까지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사과·배 농가와 재배면적을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면적을 기준으로 개화 전 동계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상병은 2015년도 안성에서 최초 발병된 국내 검역 대상 병해충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고 감염될 경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자칫하면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재배농가의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박병하 기술지원과장은 “경북을 비롯한 우리 시는 미발생 지역이지만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과수 주산지로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