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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시-(주)동희산업 MOU체결, 334억 투자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2.03 14:55 수정 2020.02.03 02:55

전기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 증설

ⓒ 김천신문
김천시와 (주)동희산업은 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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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동희산업이 여유부지내에 334억을 투자해 2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을 2021년까지 증설하고 최소 20명이상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동희산업은 지난 2014년 김천1일반산업단지 부지에 공장을 설립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최고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친환경부품, 경량화소재 개발에 주력해 2019년말 기준 고용인원 600여명, 매출 3천600억원을 달성으로 자동차부품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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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환경규제 확대로 인한 전기차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급변하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친환경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동희산업이 지역에서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는 “김천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의 발전과 지역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돼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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