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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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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봄을 알리는 자두 꽃이 활짝 폈다. 아직 노지 자두는 꽃을 틔우기 전이지만 남면 운곡리 큰개울농장 위숙화씨의 하우스에는 노지보다 40일 정도 빨리 자두 꽃이 만개한 셈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일찍 김천의 명품자두 맛을 보여드리고자 1월초부터 기름보일러를 이용해 온도를 높이는 등 여러 가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농장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유통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신선한 자두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현재 김천에는 큰개울농장 외에도 12곳에서 하우스 재배시설을 이용해 노지보다 이른 5월 상순에 자두를 수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김천자두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품질중심의 자두를 생산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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