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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미생물 공급가격 50% 할인 운영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3.20 14:32 수정 2020.03.20 02:32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생활안정에 총력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 여건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됨에 실질적 지원방안을 실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공급되는 미생물을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50% 할인하여 관내 농업인 및 시민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광합성균 외 4종의 미생물을 배양하고 있으며 2019년도 4천여 농가에 미생물 8만2천000리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공급주기는 주 5회(월~금)이며 공급가격은 기존 900원/l에서 450원/l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신청방법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로 예약전화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연작장해 해소, 토양개량 및 품질향상 등 다양한 효과로 농업인 수요가 높은 친환경 미생물에 대하여 50%할인 운영으로 농업인 생활안정을 위해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미생물 공급가격 할인으로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인과 농업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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