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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시, 위생업소 가맹점 가입 안내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4.03 17:07 수정 2020.04.03 17:07

코로나 대응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확대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지원금등이 지역상품권으로 발행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김천사랑 상품권과 카드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유도하고 자영업자들의 가맹점 가입독려를 하고 있다.

김천시의 올해 지역상품권 발행규모는 약500억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위생업소 2천700개소 중 가맹점 등록업소는 763개소(28.2%)에 불과해 약 1천937개소가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위생단체와 협력해 문자발송, 가맹점 신청서 작성방법을 직접 지원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이달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김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의 위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구내식당 휴무 확대, 예비비 사용 용도 확대 및 가능한 모든 예산의 신속집행,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제 지원 및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서 정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며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관련기관과 연계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파악 등 적극 대응하고 있는 만큼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 모두가 함께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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