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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휴업 피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를 위해 박차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4.22 15:45 수정 2020.04.22 15:45

확진자 방문점포, 권고휴업점포 지원사업 시행

ⓒ 김천신문


김천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휴업점포의 재개장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거나 확진자가 운영해 휴업한 점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휴업을 한 집단감염 위험시설(PC방, 노래방, 학원,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용역인건비 등을 지원해 휴업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꾀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한다. 이후 연 매출액과 실 종사자 수 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으로 확인된 사업장은 확진자 방문(운영)점포의 경우 최대300만원,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휴업 점포의 경우 최대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갑작스러운 휴업과 막막한 재개장 준비에 많은 시름이 있을 줄 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어 김천시 소상공인의 저력을 보여달라”며 “이외에도 카드수수료·전기요금 지원사업, 코로나19 피해점포 지원사업도 조속히 시행하여 이번 지원사업에 해당되지 않은 소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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