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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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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구제역 유입방지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내 우제류농가(소, 염소, 사슴)에 대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접종은 사육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소 사육농가는 접종반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전업농 소 사육농가와 사양관리 특성상 방목해 포획에 어려움이 있는 염소, 사슴은 자가접종으로 실시한다. 또한 구제역백신의 적기공급 및 신속한 접종을 위해 전담공무원 입회하에 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공병 회수를 통해 접종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제접종 4주후부터 구제역항체검사를 실시해 항체양성률이 기준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과태료 부과 및 백신 재접종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자발적 백신접종이 최선의 대책이므로 접종반의 백신 접종 시 농장주의 협조를 당부하며 의심축 발견 시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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