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주는 기술주치의 119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술주치의 119 지원사업은 김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기업의 애로기술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구기관 및 대학의 우수한 전문가를 기술주치의로 지정해 문제가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기술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기술주치의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기술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술 컨설팅 지원과 지원받은 기술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지원으로 이뤄지며 이 사업을 통해 생산현장의 기술혁신으로 직접적인 채산성 향상과 가격 경쟁력 제고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사업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