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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교통행정과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사무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대중교통 업체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업체의 어려운 현실을 경청하고 우리시의 지원 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대구지역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노선버스, 택시)업체 대표자 회의를 소집 방역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우리시의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노선버스와 택시 운전자들에게 마스크 8천800매와 분무형 소독제 850개, 손세정제750개를 김천시 보건소에 요청 공급 받아 배부했으며 김천시재난대책본부의 예비비 920만원을 투입해 차량소독약품 40통과 개별 소독약품 2천500개를 구입해 방역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해 세밀한 방역활동을 추진 1차적인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또한 중앙재해대책본부, 경상북도와 김천시재해대책본부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장기화 대비 지시에 따라 예비비 3천55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8천740매, 손세정제 1천500개를 노선버스와 택시 운전종사자에게 배부했다.
또 코로나19 방역민간 봉사단과 협력해 2월28일부터 4월 10일까지 6회에 걸쳐 차량 약2천대에 방역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및 택시회사의 회사의 경영 악화 및 운수종사자의 수입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각종 지원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발병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하에 21일 여객운송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자체방역 등 코로나19 종식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업체의 경영상 어려움에 대해 청취 후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 등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이재성 김천개인택시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 발생이후 현재까지 저희 운수업계 종사자들에게 방역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시장님과 공무원여러분, 그리고 자율방역 봉사를 해준 코로나19 방역 봉사단 관계자 여러분에게 택시업계 종사자의 한사람으로써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코로나19 감염의 걱정을 날려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본업에 종사 할 수 있었으나 실질적인 운수 수입금이 평균 약60% 감소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 코로나19의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김천시에서 운수종사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개선해줄 지원시책을 적극개발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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