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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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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남에 따른 홍수 출하를 방지해 유통가격을 안정화 할 목적으로 최근 신기술인 유황패드를 활용한 장기저장 실증시험을 실시 저장기간을 6개월 이상 연장해 장기 저장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유황패드는 아황산가스를 발생해 과일의 부패를 방지하는 기술로 과일 수확 후 컨테이너 박스에 유황패드를 넣고 10kg 중량으로 담은 후 파렛트 단위로 랩 포장해 수분 증발을 방지 저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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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은 일반적으로 저장성이 좋은 편이라 3개월 정도는 저장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설날 전후까지만 저장 유통으로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과일이었으나 이번 실증시험으로 기간을 두배 이상 연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은 조기 가온일 경우엔 7월부터는 수확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장기저장 실증시험으로 소비자들이 연중 맛볼 수 있는 과일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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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샤인머스켓 장기저장기술 실증시험을 통해 노지포도 홍수출하 예방 및 유통가격의 안정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발 빠른 신기술 보급을 통해 포도 품질 고급화로 지역 주산작목인 김천포도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