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미래 농업의 중심이 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 창업형 후계농 육성사업(58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17명), 월급받는청년농부제(2명), 초보청년농부 멘토링사업(2명), 청년농부육성사업(6명), 청년농업CEO농어촌진흥기금(6명), 청년농부창농기반구축사업(1명), 청년농업인 행복투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인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올해 경북 내 최대인원인 21명을 선발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2월 서면심사와 4월 29일 면접심사를 마치고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지원 대상자 선정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선발된 청년창업농들은 의무 영농을 함으로써 독립경영(농업경영체 등록 개시 시점) 1년차부터 3년차까지 해당 연차별로 영농정착지원금(영농초기 생활안전자금)을 8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매월 지원 하고 있다.
또 김천시에서는 4월말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청년농부 육성사업 6천만원을 확보해 6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초기 농업창업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청년 농업인의 거점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성장과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무엇보다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