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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코로나19피해 대중교통업체에 7억1천700만원 지원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5.08 13:36 수정 2020.05.08 13:36

경영지원 6억7천200만원, 방역지원 4천500만원

ⓒ 김천신문


김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승객감소에 따른 운행수입이 1월대비 약 60% 감소한 운수업계에 관내 대중교통업체의 건전경영 및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6억7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천시는 시내버스 운송수입 감소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코로나19피해 시내버스 손실금 3억8천만원, 터미널 방역정화사업 1천400만원을 편성했다. 또 택시의 건전경영 지원사업비 2천100만원과 래핑광고비 추가지원비로 2억5천700만원을 추경에 편성해 의회 승인을 얻어 확정했다.

한편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월17일부터 지역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4대 주요 주정차금지지역을 제외한 시내 전지역에서 주정차단속을 유예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4천500만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차량별로 마스크, 손소독제 및 차량소독약품과 방역일지를 배부해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이재성 개인택시 지부장 및 4개법인택시 회장단은 “김천시에서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노력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더욱 친절 봉사하는 운수업체로 거듭날 것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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