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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더 큰 내일의 김천시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5.25 18:03 수정 2020.05.25 18:03

김천시 청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취 ‧ 창업 프로그램 발굴 ․ 시행

ⓒ 김천신문


지난해 김천시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실험하고 도전하면서 희망을 찾는 젊은 청년들의 공감 공간으로 청춘 상상 랩 ‘청년괴짜방’ 9호점이 문을 열었다.

청년괴짜방은 경상북도 공모 사업으로 청년, 지역민, 창업아이템, 지역문화 등이 서로 융합하는 곳인 동시에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네트워크 공간으로 경산시 1호점에서 청송군 8호점에 이은 김천시가 9호점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의 청년괴짜방은 하나의 주방을 여러 업체가 공유하면서 다양한 음식 메뉴를 만드는 공유식당으로 조리에서부터 창업 및 경영까지 컨설팅을 담당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해 기존의 외식업체와 차별화를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데 목표를 둬 청년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김천시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 전 취업과 창업의 장벽에 막혀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다재다능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센터 운영,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청년 창업 공간 지원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꿈꾸는 청년들의 전초기지 ‘김천시 청년센터’
먼저 김천시에서는 무궁무진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실현시킬 김천시 청년센터를 운영준비 중에 있다.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구)김천소방서(지좌동 소재) 건물을 김천시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해 재능있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청년활동을 활성화 하는 청년정책 지원을 위해 ‘창업 아카데미’, ‘더 큰 내일 아카데미’, ‘인생설계 플랫폼’, ‘내 인생의 스프링’등의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
ⓒ 김천신문



실패를 두려워 마세요! 김천시 취 ‧ 창업 사관학교 ‘인큐베이팅 사업’
김천시 청년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청년센터 내에 인큐베이팅 사업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년들에게 취 ‧ 창업에 대한 사전 워밍업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내의 만15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이 유망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돼 창업 및 취업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써,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취업 기회 제공, 유능한 청년 인구 유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 육성으로 지역 상생협력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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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청년아이템의 공작소 ‘청년 창업 공간 지원 사업’
청년 창업 공간 지원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중에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끼와 재능이 넘치는 청년들은 점포 리모델링 비용(최대 500만원) 및 임대료(월 최대 50만원)를 지원받아 막연했던 자신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은 일부 부적합 업종(유흥접객, 향응제공 업종 등)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원도심(율곡동 제외) 내의 일반상업지역 빈 점포가 그들의 꿈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2차 모집에 10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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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청년 창업가를 위한 청년 CEO 육성사업
본격적인 청년 창업 지원 사업으로는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이 있다. CEO를 꿈꾸는 다재다능한 청년들을 위해 꿈이 실현되는 창업 공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살아나는 회의실 등의 시설을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최대 1천200만원의 창업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특성 및 역량에 적합한 창업지원 분야를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6차 산업 분야와 지식창업 중점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지난해인 유능한 청년 CEO들의 손에서 탄생한 뮤지컬‘인현왕후’나 코로나19 예방에 일등공신인‘열화상 카메라’개발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어 올해도 예비청년창업가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현재 예비 청년 CEO가 7명이 선정돼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김천시의 지역 자원·마을 자원을 활용,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창업모델 발굴해 농촌재생 6차 산업 브랜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 사업에서도 창업을 위한 간접지원비 지원, 마을자원 실태조사, 창업 직무교육 및 창업 준비를 위한 연계 활동 지원으로 김천시와 청년들이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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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청년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전국의 우수한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활기찬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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