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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유흥시설에 체온계 등 방역물품 특별 지원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5.29 17:47 수정 2020.05.29 17:47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대책

김천시는 29일 지역유흥 시설 130개소에 체온계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그동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유지로 영업정지 및 유흥시설 집합제한 조치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으면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에 최선을다한 유흥시설 업주들의 요청에 따라 체온계 130개, 마스크 3천900개, 손소독제 500개를 지원했다.

한국유흥음식업 김천시지부 사무국장은 “업종 특별성 때문에 지원에서 배제돼 왔지만 코로나 확산에는 예외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 준 김천시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위생과 김영실 식품안전팀장은 “코로나 사태가 끝을 알 수 없어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더욱 지치고 어려움에 처해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준 모든 영업주 한분 한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시기 일수록‘요즘 많이 힘드시죠’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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