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로 닥친 지역 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및 전기요금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선제적 추진과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소상공인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등 일자리 분야에 과감한 지원금 지급 등 경기 회복 및 내수 진작을 위해 전방위적인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단계적 로드맵에 따라 생!생!생!(상생, 소생, 회생) 프로젝트라는 뉴플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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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플랜(New-plan)「생!생!생! 프로젝트 추진」으로 김천경제 고른 성장 기대생!생!생!(상생, 소생, 회생) 프로젝트는 각종 재난지원금 및 김천사랑상품권(카드) 등의 지역 내 균형 잡힌 소비를 유도하고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소상공인의 심폐소생을 이끌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김천 경제의 회생을 추구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1기관·단체-1시장·상점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당초 주요 기관만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시장·상점가 자매결연을 김천시 관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로까지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의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관 단체별로 자매결연 체결 이후‘전통시장 가는 날’지정·운영해 재난지원금 및 김천사랑카드 등을 활용한 필요 물품 구매, 회식, 재능 기부(상인교육, 식자재 납품 협약) 등의 활동을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 10일 기준, 4개 시장·상점가(평화시장, 황금시장, 중앙시장, 부곡맛고을상가)에 13개 기관이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김천시는 각 부서별 관리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자매결연을 유도하고 합동 장보기 행사 또한 추진할 방침이다.
둘째 민간 주도의 자발적 가격 할인 및 소비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을 유도한다.
김천시 관내 소상공인(음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서비스업 등)들이 코로나19라는 상징성에 맞춘 19% 가격할인 이벤트 등 자발적으로 가격을 할인하거나 과일 한 박스 구입 시 한 박스 무료 증정(1+1마케팅), 서비스시설(생활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몇 회 이용 시 1회 무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재난 지원금의 고른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내 외식업지부, 이미용사협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단체별 일괄 가격할인 및 인센티브 제공 시 현수막 게첨, 언론매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착한 가격 소상공인 SNS 홍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겨내자 코로나! 살려내자 김천경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점포에 시민들의 발걸음 유도 및 구매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김천경제 회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격을 할인하거나 소비자(시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 김천시 관내 소상공인 점포와 관련된 모든 체험 내용으로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김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트리)를 통해 공모주제와 관련해 포스팅 한 글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시상금은 응모자 개인에 대해 최대 100만원이 지급되고 많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착한 가격 소상공인 점포에도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의 물품 구입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고 공모전을 통해 시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되며 생산자는 소비자의 발걸음을 유도해 매출 증대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한 긴급 수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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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실물 경기와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집중했다. 긴급 경기 부양책의 제1의 과제로써 시는 과감히 예산을 투입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코로나 한파에 맞서 4월 2일 대폭 확대 시행하고 소상공인 1천600명에게 최종 500억원을 특례보증했다. 전국 최고 수준으로 사업 기준을 변경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업체당 5천만원 한도 내 5년 동안 3%의 이자차액을 보전할 수 있게 됐다.
동사업 신청이 일시 폭증해 확대 시행한지 3일만에 접수가 마감되고 각 기관 대출정책으로 보증심사가 지연되는 등 난관에 부딪혔지만 김천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특례보증사업을 종료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점포에 대한 재개장 지원을 위해 시는 관내 소상공인 330여개소를 접수받고 최종심사 후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최대 300만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 기간 참여한 권고 휴업점포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 교부 후에는 별도 정산이 필요하다. 재개장 지원 대상과 관련 없는 관내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사업체당 50만원을 정액 지급할 예정으로 사업장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관내 소상공인에게 전기요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기요금 사업은 자체 전액 시비로 편성해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납부한 전기요금 전액을 40만원 범위내 지원한다.
카드수수료 사업은 작년 연매출 1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지난해 카드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카드)의 연간 발행액을 500억원까지 대폭 확대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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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한도 상향, 모바일(카드형) 플랫폼 구축의 근거를 마련하고 개인구매자는 최대 7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며 사용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당초 7월 출시 예정이었던 김천사랑카드도 4월말 출시되어 현재 젊은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자와 실업자의 숨통을 틔운 일자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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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고용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긴급 확충하고 이번 사태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관련업종의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과감히 추진했다.
첫째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안정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업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2차에 걸쳐 시행했다.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5일 이상 무급으로 휴직한 근로자와 월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등에게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1차 신청자 1천328명에게 약7억원을 지급했고 2차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6월 중순 지급할 예정이다.
둘째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는다. 전국 최초로 김천시에서 기획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시비를 확보해 소상공인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알선하여 고용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참여 업소에 구인‧구직자 매칭이 이뤄지면 사업주에게 3개월간 4시간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사업장 부담분을 지원하게 된다.
셋째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공공시설방역관리 및 복지행정지원 등 특별지원 단기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도 7월부터 시행한다. 청년 구직자, 폐업 소상공인, 취약계층(가구소득ㆍ재산기준 부합)이 우선 선발대상이며 11개 읍면동 사업장에서 공공서비스 보조 및 환경정화 업무로 50여명을 채용해 10월까지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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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김천경제의 회생은 시민 모두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소생공인의 소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 및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기존 추진 중인 역점 시책사업과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이 김천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