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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영농기초 귀농교육 활발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6.15 13:36 수정 2020.06.15 13:36

슬기로운 귀농생활의 촉매제 역할

ⓒ 김천신문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사태로 잠정 연기됐던 영농기초 귀농교육을 지난달 12일부터 다시 재개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의 설계전략, SNS마케팅, 기후변화 대응 등의 이론 교육과 포도, 자두, 복숭아 등 지역 주산작목의 기술력, 병해충 방제는 물론 농촌융복합산업과 유통·마케팅까지 다양한 맞춤식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7월 14일 까지 총 70시간 진행된다.

특히 총 3회에 걸친 작목별 선도농가 현장 자율학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영농현장 애로사항 등을 즉석에서 질문하고 답을 들어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귀농인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9일, 농촌의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6차산업으로 성공한 ‘장만나는’(구성면 소재)과 ‘무설초농원’(감문면 소재) 가공체험장을 방문해 농 노하우와 본인만의 색깔을 지난 성공사례 및 사업장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다양한 견문을 넓히기도 했다.

배종호 과정장은 “교육을 통해 막막했던 귀농·귀촌에 오아시스를 찾은 것 같고 농업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만큼 설렘과 열정으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배워나가겠다”며 슬기로운 귀농생활에 보탬을 주는 김천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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