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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 북 콘서트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7.13 10:00 수정 2020.07.13 10:00

김천의료원은 지난 10일 의료원 4층 직원식당에서 ‘코로나 19 사투의 현장에서’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 김천신문


이번 북 콘서트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제돼 지방의료원으로서 역할과 사명감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김천의료원의 70일간 전 직원들의 경험담을 기록한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는 감염병과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줬다.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는 환자 치료를 위해 김천의료원의 기존 입원환자를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보내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음압병동 설치와 의료진의 배치 과정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되고 해제되기까지 70일간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 시설·청소 담당 직원 등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 김천신문


김미경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의료현장을 함께 지켜준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김천의료원이 재난 및 감염병 발생 등 공공병원 역할에 충실해 도민과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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