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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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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가지 조형소나무를 대상으로 정밀전정을 시행하고 있다.
조형소나무 정밀전정은 소나무마다 고유의 수형을 살리고자 실시하는 작업으로 전정의 주요 대상이 되는 구간은 시청로, 영남대로, 신음새동네길 중앙분리대와 구 고속도로 IC 인근 조경지 및 혁신도시 완충녹지이며 7월말까지 구간 내 조형소나무 700여본을 전정 완료 할 예정이다.
이번에 정밀전정하는 소나무는 김천시의 시목으로 중앙분리대 조형소나무 및 반송은 고유의 수형이 잘 가꿔져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 및 대기정화 등 순기능을 발휘하며, 전정을 통해 고유 형태의 수관을 만들기 위한 새순 유도 전정, 목표 수형 유도 및 밀도 조절을 통한 생육 공간을 확보해 병해충 방제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무가 성장함에 따라 밀식 가지로 인한 생육 및 경관저해, 도로 경계석 밖으로 자란 가지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각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조형소나무 정밀전정이 완료된 후에도 주변 잔디깎기, 제초작업 및 병해충방제 등을 수시로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품격높은 녹지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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