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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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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부항면 소재 옥당걸숲속 농가맛집(관광농원)이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체험관광 클린 사업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여행 수요를 농촌체험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휴가철 농촌관광 안심 여행지를 추천, 농촌관광 확대를 위해 고객간 교차 최소화, 식사시 개인접시 제공, 소모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기준으로 전국 200여 개소를 선정했다. 경상북도 전체에서 52개소 중 김천시에서는 옥당걸숲속 농가맛집과 농촌교육농장 마고촌 두 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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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당걸숲속 농가맛집의 대표 메뉴인 한방 오리백숙 한상차림은 4인 기준 10만원으로 김천시 특산물을 활용한 제철 음식이 코스로 제공된다.
눈앞에 흐르는 청정 계곡수 소리와 울창한 숲속에서 편안하게 휴양을 겸한 고품격 식사를 즐기다보면 힐링이 되며 주변 관광지로는 부항댐과 짚와이어, 출렁다리, 물소리생태숲 등 다양한 볼거리, 휴식거리, 먹거리 등 관광코스도 좋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맛있으면서도 위생적인 음식과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당부하며 농촌교육농장 마고촌과도 연계해 관광이 활성화돼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 철저한 예방수칙에 대한 지도 점검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